워셔액 넣는법 에탄올 준비물 주입 보충시기 차량 본네트 열기

워셔액 넣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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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워셔액 종류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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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워셔액은 크게 에탄올과 메탄올 워셔액으로 구분됩니다. 과거에는 메탄올 워셔액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이 매우 높아 현재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메탄올은 공업용 알코올로서 실명의 위험이 있어, 안전성이 높은 에탄올 워셔액으로 대체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에탄올 워셔액은 초기 출시 당시에는 가격이 비쌌으나, 여러 제조사의 참여와 대량 생산으로 인해 현재는 1,99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어린이 보호를 위해 모든 제품에는 안전캡이 장착되어 있어, 누르면서 돌려야만 열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2. 에탄올 워셔액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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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워셔액은 메탄올에 비해 인체 유해성이 현저히 낮은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영하 25도까지 결빙을 방지할 수 있어 한국의 겨울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정력도 우수해서 앞유리의 먼지와 벌레 자국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와이퍼 고무의 수명도 연장시켜줍니다.

 

3. 워셔액 넣는법

3-1. 준비물

워셔액 보충을 위해서는 에탄올 워셔액 1통(약 1.8L)만 준비하면 됩니다. 차종에 따라 워셔액 탱크 용량이 다르지만, 대부분의 차량은 3~4L 정도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도구는 필요하지 않으며, 워셔액과 함께 제공되는 주입구를 활용하면 됩니다.

 

3-2. 넣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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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운전석 하단에 있는 보닛 걸쇠를 당겨 보닛을 열어줍니다. 이때 '덜컹'하는 소리와 함께 보닛이 살짝 열리게 됩니다.
2. 차량 전면부로 이동하여 2중 잠금장치를 해제합니다. 보닛 아래쪽에 있는 레버를 위로 올리면서 보닛을 들어올립니다.
3. 보닛이 완전히 열리면 보닛 지지대를 이용해 고정합니다. 중형차 이상의 경우 에어 쇼바가 장착되어 있어 별도의 고정이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4. 엔진룸 내에서 파란색 뚜껑이 있는 워셔액 주입구를 찾습니다. 대부분 운전석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5. 워셔액 뚜껑을 열고 워셔액을 천천히 부어줍니다. 이때 워셔액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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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절대로 물을 보충하지 말아야 합니다. 워셔액에 물을 섞거나 물만 보충할 경우, 동파로 인해 워셔액 라인과 통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경우 워셔액 시스템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순정 워셔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워셔액 보충 시에는 엔진룸의 다른 부분에 워셔액이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전기 계통이나 도장면에 워셔액이 묻으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워셔액 보충 시기

일반적으로 계기판에 워셔액 경고등이 켜지면 보충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평균적으로 1년에 3-4통 정도의 워셔액이 소모되며, 주행 환경과 사용 빈도에 따라 소모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나 황사가 심한 시기에는 사용량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미리 여분의 워셔액을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6. 유용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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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셔액을 더 빠르게 주입하려면 통을 원형으로 돌리면서 부으면 됩니다. 이는 워셔액이 회오리 형태로 들어가면서 공기가 더 잘 빠져나가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사용자의 경우, 명절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워셔액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워셔액 보충은 간단한 경정비 항목이므로, 굳이 정비소를 방문하지 않고 직접 보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한두 번 해보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차량 관리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