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T USDC 차이점 발행기관 준비금 블록체인 대통령선거 토론회 이준석 질문

USDT USDC 차이점

2025년 5월 18일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시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질문한 내용 중에 나와 참고하고자 작성합니다.

 

USDT와 USDC는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정성과 규제 준수를 중시한다면 USDC를, 높은 유동성과 거래 편의성을 중시한다면 USDT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보유 목적이라면 USDC가, 단기 트레이딩 목적이라면 USDT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필요와 상황에 맞는 스테이블코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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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발행 기관과 설립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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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두 스테이블코인인 USDT와 USDC는 각각 다른 발행 기관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USDT는 2014년 Tether Limited에 의해 최초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으로, iFinex Inc.가 운영하며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USDC는 2018년에 Circle과 Coinbase라는 두 대형 기업이 설립한 Centre 컨소시엄에서 발행을 시작했으며, 설립 당시부터 규제 준수와 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습니다.

 

2. 투명성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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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스테이블코인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투명성과 감사 체계에 있습니다.

 

USDC는 매월 Grant Thornton LLP와 같은 공신력 있는 회계법인의 정기적인 감사를 받으며, 모든 USDC 토큰에 대해 1:1 비율의 미국 달러 준비금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USDT는 과거 준비금 투명성 문제로 여러 논란을 겪었으며, 현재는 분기별로 준비금 현황을 공개하고 있지만, USDC에 비해 감사의 빈도와 엄격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규제 준수와 법적 프레임워크

USDC는 미국의 금융 규제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뉴욕 주 금융서비스부(NYDFS)의 감독을 받고 있으며, 엄격한 KYC와 AML 정책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은행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준비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USDT는 케이만 제도에 등록된 회사가 운영하며, 상대적으로 유연한 규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어 일부 국가에서는 규제 관련 우려가 제기되기도 합니다.

 

4. 준비금 구성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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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금 구성에 있어서도 두 스테이블코인은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USDC는 준비금을 100% 안전자산으로 구성하여, 현금과 단기 미국 국채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반면 USDT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뿐만 아니라 상업어음, 회사채, 귀금속 등 다양한 자산을 준비금으로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다고 평가됩니다.

 

5. 시장 영향력과 유동성

시장에서의 영향력 측면에서는 USDT가 약 65%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거의 모든 거래소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가장 높은 거래량과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USDC는 약 20% 이상의 시장 점유율로 두 번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DeFi 생태계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고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도가 높습니다.

 

6. 블록체인 네트워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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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스테이블코인 모두 이더리움, 트론, 솔라나, 폴리곤, 아발란체 등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들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적절한 네트워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멀티체인 지원은 두 스테이블코인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7. 실제 사용 사례

USDT는 주로 암호화폐 거래소의 기본 거래쌍으로 사용되며, 국제 송금과 트레이딩에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USDC는 DeFi 프로토콜의 담보물로서의 역할과 기관 간 결제,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결제 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